많이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꽤 오랫동안 사용해온 PDA가 며칠전까지만 해도 매우 불안정한 장비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잦은 다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 또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배터리가 뜨거워지면서 갑자기 방전되는 현상이었다. 그러다 낫겠지하며 기다렸는데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다. 그래서 투데이즈피피씨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역시나 이런 증상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었다. 해결책도 있었다. 그런데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원인은 PDA의 액티브싱크에는 익스체인지서버와 자동 동기화를 위해 '동기화 기간'에 대한 시간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 '동기화 기간'을 수동으로 설정하면 배터리 방전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익스체인지 서버를 사용하지 않는데 그럴까하는 생각때문에 신뢰가 가지 않았던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의의 익스체인지 서버를 설정하고 '예약' 메뉴에서 '동기화 기간'을 '수동으로' 바꾸고 나니 거짓말 처럼 PDA가 안정화되었다. 배터리 방전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PDA의 잦은 다운 문제도 해결되었던 것이다. 다운이 안되니 정이 더 붙어 재미있게 갖고 놀고 있다.
2009. 5. 9(토)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