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에게 새 차는 중요한 재산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애착을 가진다. 그래서 새차 길들이는 방법을 찾아서 그대로 해 주려고 노력한다. 그 중에 엔진오일은 최초에 1,000Km에서 한 번 교체하고 이 후에는 5,000Km 주기로 교체하라는 글이 많고 그것이 진리인 것 처럼 따른다.
그런데 최근 차를 구매해서 제조사의 설명서를 살펴보니 15,000Km(혹은 12개월) 마다 교체하라고 되어 있어 어느 것이 맞는지 고민을 했지만 제조사에서 제시한 주기를 지키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던 중 오래된 자료(1999)이긴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했던 "승용차 엔진오일 교환 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보도자료를 보니 그 동안 우리들이 상술 혹은 잘못된 인식을 통해 엔진오일을 자주 교체했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용 중 일부를 보면 1999년 당시에 벌써 신차, 노후차량의 경우에도 엔진오일 조기 교환이 필요 없으며 부족한 양을 보충하면 된다는 것과 외국 자동차사의 교환 권장주기는 15,000~20,000Km 이지만 우리는 그 절반인 10,000Km라는 내용이다. 현재 보다 기술이 떨어진 10년전의 자료에서 벌써 10,000Km를 권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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